베트남 남성과 한국 남성에 대한 외모 편견, 둘친들은 어떠신가요?
김준우 · 쇼핑 · 2026-09-21 (수정 2026-10-12) · 조회 85 · 댓글 6
저도 처음에 호치민에 오면서 좀 놀랐던 부분인데, 가끔 현지 베트남 남성들에 대한 이상한 편견을 가진 분들을 보게 돼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과연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은 없는지 한번쯤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예전부터 동남아 사람들은 체구가 작고 왜소하며 힘이 약하다는 인식이 한국에 좀 있었잖아요. 저도 그런 생각을 아주 안 했던 건 아니고요. 그런데 막상 여기 와서 지내보면, 운동 열심히 하고 몸 좋은 베트남 남성분들도 정말 많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건강과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서구식 운동도 많이 따라 하고 식단도 꽤 신경 쓰는 편이라,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많이 다를 때가 많아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만 해도 매일같이 나와서 자기 몸을 가꾸는 근육질의 탄탄한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남의 나라 사람들 외모 가지고 쉽게 판단하는 걸 보면 참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외국에 나갔을 때 '한국 남자들은 다 아이돌처럼 생겼다', '너무 마르고 부드럽기만 해서 남자답지 않다' 같은 편견 섞인 시선을 접할 때가 있잖아요?
실제로 호치민 길거리나 헬스장에서 보면 건장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가진 한국 남성분들도 정말 많은데 말이죠. 그런 선입견 때문에 한국 남성 전체의 외모나 신체적 특징에 대해 함부로 재단하는 건 절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결국 자기 나라 사람들에 대한 편견은 없는지 먼저 냉정하게 돌아보고, 다른 나라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문화와 개성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봐요.
괜히 남의 외모나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건 어딜 가나 보기 좋지 않은 행동이니까요. 둘친들도 혹시 이런 외모 편견을 느끼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