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푸드코트에 러시아 관광객들 엄청 많아진 거 둘친들도 느껴?
손지원 · 기타 · 2026-03-31 (수정 2026-10-18) · 조회 92 · 댓글 3
와, 저도 처음에 몰라서 헤맸는데, 요즘 호치민 시내 푸드코트 갈 때마다 깜짝 놀라요. 러시아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푸드코트에 이 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네요.
제가 자주 가던 푸드코트 있잖아요, 거기 점심시간만 되면 현지인들보다 러시아 분들이 더 많아 보일 때도 있어요. 특히 어떤 코너는 보르쉬 같은 러시아 스타일 수프나 빵 종류를 찾는 분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메뉴판에 영어랑 베트남어 말고 러시아어가 슬쩍 추가된 곳도 있더라고요. 신기하죠?
이게 또 신기한 게, 어떤 특정 시간대에 확 몰리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예전엔 점심 피크가 12시에서 1시 반 사이였는데, 요즘은 오후 2시쯤까지도 북적이는 느낌? 아무래도 관광객들은 저희처럼 정해진 시간에 딱 맞춰 움직이는 게 아니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확실히 카운터에서 주문할 때, 영어보다는 좀 더 간단한 그림 메뉴나 번호로 주문하는 게 익숙해졌는지, 키오스크 같은 시스템이 훨씬 빨리 도입되는 느낌이에요.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은근 길어질 때가 많아서 저도 이제는 QR 코드 주문이나 키오스크 이용하는 걸 선호하게 됐어요.
솔직히 덕분에 인기 많던 몇몇 메뉴는 가격이 조금씩 오른 것 같기도 하고… 뭐, 수요가 많아지면 당연한 건가 싶기도 하네요. 혹시 둘친들은 푸드코트 이용하면서 러시아 관광객들 때문에 달라진 점 느낀 거 있어요? 아니면 뭔가 꿀팁 같은 거 있으면 공유해 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