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아파트 복도 바베큐 파티, 이거 실화야?
백서윤 · 맛집/식당 · 2026-04-06 (수정 2026-10-20) · 조회 67 · 댓글 7
지난주에 아파트 복도에서 진짜 황당한 일을 겪었어. 우리 아들은 일찍 재우려고 불 끄고 동화책 읽어주는데, 갑자기 복도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확 들어오는 거야.
처음엔 어디서 들어오는 냄새인가 했는데, 문 열어보니 바로 옆집에서 복도에 휴대용 그릴 갖다 놓고 새우랑 돼지고기 엄청 굽고 있더라. 연기가 복도에 자욱하고, 옆에서는 베트남 노래 크게 틀어놓고 떠들고 있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어.
아니, 그래도 여기 아파트가 막 로컬 아파트도 아니고 나름 괜찮은 곳인데 복도에서 불 피우고 바베큐를 한다는 게 말이 되나 싶더라. 화재 위험도 있고 밤에 소음도 너무 심하고. 복도 전체에 냄새가 배는 건 둘째치고 정말 안전 문제가 제일 걱정되더라고.
관리사무소에 바로 이야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너무 밤이라 일단 그냥 들어오긴 했어. 얘네는 아파트 관리 규정 같은 건 아예 모르는 건가? 아니면 그냥 대놓고 무시하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
둘친드라, 혹시 이런 황당한 경험 해본 사람 있어? 다들 이런 경우엔 어떻게 대처했어? 다음번엔 꼭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서 미리 물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