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급하게 약 필요할 때, 한국 약 찾는 분들께
전동석 · 의료/건강 · 2026-04-21 (수정 2026-10-10) · 조회 124 · 댓글 5
저도 처음에 몰라서 헤맸는데, 베트남 생활하면서 아이들이 갑자기 열이 나거나 배탈 나는 경우가 종종 생기잖아요. 그때마다 한국에서 가져온 상비약을 다 써버리면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약국에선 한국 약 찾기 어렵더라고요.
가끔 교민 마트나 한인 운영 약국에서 한국 약을 파는 곳도 있긴 한데, 해열제나 소화제 같은 일반적인 것들은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한국에서 흔히 먹는 특정 브랜드의 약을 찾으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돼요. 저도 예전에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찾다가 결국 못 찾고 현지 약사 추천을 받았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현지 약국에서 파는 약들을 주로 구매해요. 베트남 약국은 대체로 약사들이 친절하게 상담해주는 편이에요. 증상을 설명하면 그에 맞는 약을 추천해주는데, 주로 아세트아미노펜(Paracetamol) 성분의 해열제나 이부프로펜(Ibuprofen) 성분의 소염진통제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소화제도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현지 약사에게 직접 몸이 안 좋은 부분을 손짓 발짓 섞어가며 설명하면 잘 알아듣고 줘요. 일반 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가격도 한국 약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없고요. 보통 한국에서 같은 성분의 약을 사는 것보다 30~50% 정도는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약 살 땐 유효기간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간혹 유효기간이 임박한 약을 주는 곳도 있더라고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성분명도 한번 확인해두면 좋고요. 혹시 더 좋은 정보나 약국 아는 분 계시면 댓글로 같이 공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