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택시/그랩, 바가지 요금 피하는 꿀팁 좀 풀어볼게요!
오아희 · 생활/꿀팁 · 2026-04-24 (수정 2026-10-10) · 조회 113 · 댓글 7
저도 처음에 호치민 왔을 때 택시 타는 게 제일 겁났어요. 벤탄 시장 구경하고 숙소 돌아오는데 기사님이 미터기 안 켜고 냅다 부르는 대로 냈던 기억이 있네요. 며칠 뒤에야 그랩을 알게 돼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오늘은 둘친드라가 호치민에서 택시나 그랩 탈 때 꼭 알아두면 좋을 팁들 좀 풀어볼까 해요. 특히 처음 오시거나 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일단 그랩(Grab)은 필수예요. 앱스토어에서 Grab 설치하고 베트남 유심으로 계정 만들면 바로 쓸 수 있어요. 목적지 입력하면 예상 요금이 뜨니까 바가지 쓸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그랩은 보통 차종에 따라 기본요금이 좀 다르지만, 일반 차량은 시내 짧은 거리는 5만동 내외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돼요. 시간대나 날씨에 따라 할증이 붙는 경우가 많으니, 호출 전에 앱에서 뜨는 최종 요금을 꼭 확인해야 해요. 특히 비 오면 정말 많이 올라요.
그랩 말고 일반 택시를 타야 한다면, 비나선(Vinasun)이나 마이린(Mai Linh) 택시만 이용하는 게 좋아요. 차체가 초록색이나 흰색으로 눈에 잘 띄고, 회사 로고도 확실하거든요. 길거리에 있는 아무 택시나 탔다가 요금 사기당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이런 정식 택시를 탈 때도 꼭 "미터 온(Meter on)?" 이라고 물어보거나, 기사님이 미터기를 켜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혹시 기사님이 빙빙 돌아가는 것 같으면, 휴대폰 지도로 경로를 같이 확인하면서 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결제 팁도 중요한데요, 그랩은 앱에 카드 등록해두면 정말 편하고, 현금으로 낼 때는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가끔 잔돈 없다고 안 주는 기사님들도 있더라고요. 잔돈은 작은 금액권 (예: 1만, 2만동)으로 준비해두면 편할 거예요.
혹시 택시나 그랩 이용하다가 불쾌한 경험이 있거나 부당한 요금을 요구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해요. 가능하다면 차량 번호나 기사님 정보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나중에 신고할 때 유용할 거예요.
호치민 시내 어디든 그랩은 거의 다 잡히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편하게 이용하시면 돼요. 요즘은 고젝(GoJek) 같은 다른 차량 호출 앱도 있는데, 그랩이랑 사용법은 비슷하니 둘 중에 편한 걸로 쓰면 되고요. 참고로 새벽 시간이나 시 외곽으로 나갈 때는 그랩이 잘 안 잡히거나 요금이 많이 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이동 계획을 세워두는 게 좋겠죠. 혹시 저 말고도 택시나 그랩 이용 꿀팁 있으신 둘친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