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출퇴근 전쟁, 제가 겪어보니 이런 팁들이 있네요!
임소주 · 일상/커뮤니티 · 2026-05-20 (수정 2026-10-22) · 조회 166 · 댓글 8
저도 처음에 몰라서 헤맸는데, 호치민에서 직장 생활 시작한 지 몇 달 됐거든요. 출근길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막히고 변수가 많아서 처음엔 지각도 몇 번 하고 애를 많이 먹었어요.
한국에서처럼 딱 맞춰 나가면 큰코다치더라고요. 특히 1군이나 3군 쪽 사무실로 가시는 둘친들은 더 공감할 거예요. 짧은 거리인데도 오토바이 숲에 갇히면 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여러 방법 써보면서 얻은 팁 몇 가지 공유해볼게요.
우선, 아침 시간을 최대한 당기는 게 중요해요. 저는 요즘 출근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나서는 편이에요. 아침 일찍 나오면 길이 훨씬 수월하거든요. 그래서 회사 근처에 있는 Gorilla Gym에서 운동하고 씻고 출근하는데, 이게 제 루틴이 됐어요. 오전 6시부터 문을 여니 아침 운동하기 딱 좋더라고요. 덕분에 정신없이 달려오는 대신 여유 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죠.
그리고 그랩(Grab) 오토바이 말고 그랩 카나 다른 개인 차량 이용할 때는 경로를 미리 몇 개 봐두는 게 좋아요. 갑자기 막히는 구간이 생기면 기사님께 우회해서 가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요. 아니면 아예 집을 회사에서 가까운 안푸 쪽에 구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제가 부동산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 주변도 많이 봤는데, 확실히 출퇴근 스트레스 줄이는 데는 동선이 짧은 게 최고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퇴근 시간도 마찬가지예요. 너무 피크 시간대에 맞춰서 퇴근하면 길에서 시간을 다 버리게 돼요. 저는 차라리 회사에서 좀 더 일하다가 한 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거나, 중간에 카페 같은 데 들러서 쉬다가 가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늦게 가면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딱 중간 시간을 노리는 거죠.
혹시 둘친들 중에 저처럼 출퇴근 때문에 고생하셨거나, 더 좋은 꿀팁 아시는 분들 있으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서로 도와가며 지내면 좋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