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근교 당일치기 하이킹 코스, 제가 직접 다녀온 정보 공유해봐요!
우영수 · 아웃도어/여행 · 2026-07-19 (수정 2026-08-25) · 조회 60 · 댓글 6
저도 처음에 몰라서 헤맸는데, 요즘 주말마다 몸이 근질거려서 호치민 근교로 하이킹 다녀보고 있거든요. 헬스장만 다니려니 좀 지겨워서 야외 활동을 찾다가 하이킹에 재미 붙였어요.
몇 번 다녀보고 나니까 둘친드라한테도 괜찮은 정보가 될 것 같아서 제가 다녀온 코스들이랑 준비물 같은 거 정리해서 공유해봐요.
일단 동나이 쪽으로는 '롱탄 그린벨트'라는 곳이 있는데, 야자수 길 사이로 걷는 코스가 꽤 시원하고 좋아요. 길도 비교적 평탄해서 초보자나 가볍게 걷고 싶은 분들한테 딱이에요. 한 두세 시간 정도 걷기 좋더라구요.
빈즈엉 쪽은 '푸호아 숲길'이라고 있는데, 여기는 롱탄보다 좀 더 원시림 같은 느낌이에요. 경사가 살짝 있는 구간도 있어서 운동 효과는 더 좋지만, 그만큼 풍경이 멋져요. 넉넉잡고 세네 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가는 방법은 보통 그랩 오토바이나 개인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게 제일 편해요. 차는 길도 좁고 주차도 애매해서 오토바이가 낫더라구요. 코스 입구에는 보통 1~2만 동 정도의 소액 입장료나 환경 관리비가 있는 곳도 있어요.
준비물은 무조건 물 2리터 이상, 간단한 에너지바나 과일, 벌레 퇴치제, 선크림, 모자는 필수예요. 햇볕이 워낙 강하고 모기가 많아서 꼭 필요해요. 편한 운동화는 당연하고요.
코스 주변에는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이나 음료 파는 곳이 있긴 한데, 선택지가 많지는 않으니까 미리 간식을 챙겨가는 게 좋겠더라구요. 안전 수칙으로는 더위에 지치지 않게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고, 해지기 전에 꼭 하산해야 하구요.
표지판이 한국처럼 잘 되어있는 곳이 많지 않으니 구글맵을 잘 활용하시고요. 혹시 둘친드라 중에 여기 말고 또 아는 좋은 근교 하이킹 코스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면 진짜 감사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