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한국 아이들 영양제 직구, 통관 절차 헷갈리셨던 분들께!
엄승우 · 의료/건강 · 2026-07-20 (수정 2026-08-26) · 조회 95 · 댓글 8
저도 처음에 몰라서 헤맸는데, 저희 카페 오시는 엄마들 중에서도 한국에서 애들 영양제 직구하는 방법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고요. 여기 비타민이나 영양제 종류가 한정적이라 한국에서 먹던 게 마음 편한 건 다들 아실 거예요.
제가 애들 먹이려고 이것저것 직구해보면서 얻은 정보인데, 가장 중요한 건 통관 절차예요. 아무거나 막 시켰다가는 세관에서 묶이거나 반송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일단 개인 통관 고유부호는 필수고요, 영양제 종류에 따라서는 성분 분석표나 의사 소견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주로 고함량 비타민이나 특정 성분 포함된 것들이 그렇더라고요. 관세는 영양제 가격의 8%, 부가세 10% 정도 생각하면 돼요. 물론 그때그때 좀 다르긴 하지만 보통 이 정도였어요.
배송 대행 업체 선정도 정말 중요해요. 저는 처음엔 그냥 저렴한 곳 골랐다가 배송 지연에 포장 파손까지 겪은 적이 있었죠. 믿을 만한 곳인지, 베트남 현지 통관 대행 서비스까지 잘 해주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배송 불가 품목도 잘 확인해야 해요. 멜라토닌 같은 수면 보조제는 통관이 안 될 때가 많으니 조심하고, 영양제 자체보다 '약품'으로 분류될 여지가 있는 건 피하는 게 좋고요.
총 비용은 영양제 가격 외에도 한국 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관세, 부가세까지 다 합치면 영양제 한 통당 200만 동 정도는 넉넉히 잡아야 해요. 저렴하게 보이던 것도 결국은 다 더해지면 큰 차이가 없을 때가 많아요. 혹시 서류 문제나 통관 관련해서 직접 문의할 일이 생기면, 제가 예전에 서류 제출하러 갔던 세관 사무실이 hệ thống Trường Quốc tế Việt Úc - Cơ sở Sunrise 학교 근처에 있었거든요. PMQX+F34, 1 Đường Số 20, Khu đô thị Him Lam 이쪽인데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028 3622 6611 이 번호로 연락해보면 업무 시간인 월~금 08:30–17:30 사이에 통관 관련해서 문의할 수 있을 거예요.
아, 요즘 호치민 세관의 영양제 통관 관련 규정을 보면 예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것 같아요. 직구 전에 미리 최신 규정을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겠어요. 혹시 저 말고도 더 좋은 팁이나 통관 잘 되는 배송 대행 업체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