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외국인 사업자가 은행 계좌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황유찬 · 금융/세무 · 2026-08-11 (수정 2026-10-08) · 조회 94 · 댓글 4
제가 여기 호치민에서 작은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처음 베트남 와서 은행 계좌 개설할 때 진짜 고생했었어요.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은행 창구만 몇 번 왔다 갔다 했는지 몰라요.
그때 경험을 떠올려 보니 혹시 둘친들 중에 저처럼 사업 시작하려는 분들 있을까 봐 작은 팁 몇 가지 알려드리려구요. 개인 계좌랑은 또 달라서 사업자 계좌는 준비할 게 좀 더 많더라구요.
일단 기본적으로 여권이랑 유효한 비자는 필수구요, 사업자등록증 (Business Registration Certificate) 원본이랑 사본도 필요해요. 어떤 은행은 추가로 사업 계획서 같은 걸 요청하기도 하니까 미리 준비해두면 좋겠죠.
저는 처음에 갔던 은행에서 주소지 증명을 요구해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임대 계약서 같은 서류는 미리 챙겨가시는 게 좋겠어요. 은행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전화로 확인해 보는 게 좋겠어요.
은행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대부분 베트남어로 되어있어서 베트남어 잘하는 친구랑 같이 가거나 아니면 번역 앱이라도 꼭 켜두는 게 좋아요. 처음엔 진짜 막막하더라구요.
서류 제출하고 심사 과정이 끝나면 최소 예치금을 입금해야 계좌가 열리더라구요. 보통 몇백만 동 정도인데, 은행마다 규정이 다르니 이것도 미리 확인해 보세요.
카드 발급이랑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신청은 계좌 개설 후에 따로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한 번에 다 해주는 곳도 있지만, 절차가 분리된 곳도 많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게 좋겠어요.
계좌 개설이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서류도 꼼꼼해야 하니, 꼭 여유를 두고 가세요. 참고로 저는 Agribank에서 만들었는데, 은행마다 외국인에게 더 친화적인 곳이 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혹시 다른 은행에서 더 쉽거나 편리하게 계좌 개설한 둘친 있으면 댓글로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