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진국 함정 진짜 걱정되는데 둘친드라 생각은 어때요?
유예린 · 생활정보 · 2026-09-25 (수정 2026-10-16) · 조회 75 · 댓글 7
저도 호치민에서 카페 운영한지 5년이 넘었는데, 요즘 베트남 경제 돌아가는 거 보면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둘친드라, 혹시 '중진국 함정'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어요? 저는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잖아요.
솔직히 지금 베트남 경제 성장률 추이를 보면,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년에 저희 카페 매출도 생각보다 덜 올랐던 이유가 이런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특히 2025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5% 미만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니, 한국이 1990년대 중반 이후 연평균 7% 넘게 고속 성장했던 거랑 비교돼서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만약 2026년까지 베트남 1인당 GDP가 5,000달러를 넘지 못하면, 중진국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정말 커지는 거잖아요. 주변에서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이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리던데, 실제로 2026년에는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이 3% 이하, 2025년 수출 증가율도 2% 미만으로 예측된다고 하니 이거 정말 큰 문제 아닌가요? 제조업 기반의 성장이 둔화된다는 건 곧 일자리나 소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거니까요.
심지어 2026년에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입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줄어들 수도 있대요. 값싼 노동력만으로는 더 이상 매력이 없다는 뜻이겠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같아요. 한국도 2000년대 초반에 노동 생산성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한참 애먹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 인재 육성과 기술 개발에 엄청나게 투자했었죠.
그런데 베트남은 교육 투자 비율이 GDP 대비 4% 미만으로 계속 유지될 경우 인적 자원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고, 기술 혁신 지수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50% 이하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대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다음 단계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 싶어요. 현재 한국은 1인당 GDP가 35,000달러를 넘게 되었지만, 베트남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여요. 둘친드라 생각은 어때요? 혹시 제가 미처 생각 못한 긍정적인 면도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