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흔히 먹는 생선 종류랑 요리법 정리해봤어요!
베트남욜로 · 반려동물 · 2026-10-22 · 조회 36 · 댓글 5
저도 처음에 호치민 와서 한국이랑 다르게 흔히 볼 수 있는 생선들이 너무 많아서 뭘 사야 할지, 뭘 먹어야 할지 매번 고민이었어요. 특히 건강 관리 때문에 식단에 신경 쓰다 보니까 생선도 자주 먹으려고 하는데, 종류가 너무 다양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시장에서 물어보고 식당에서 먹어보면서 알게 된 몇 가지를 둘친드라랑 공유해볼게요.
여기서는 민물고기가 정말 흔한데, 대표적으로 '까 록(Ca Loc)'이라고 하는 가물치 종류가 있어요. 이건 찜이나 구이로 많이 먹고, 살이 단단해서 한국 분들도 좋아할 만해요. '까 짜(Ca Tra)'는 메기과인데 한국의 메기랑은 좀 다른 느낌이에요. 주로 국물 요리나 튀김으로 많이 먹고요. '까 지엑(Ca Diec)'은 틸라피아인데, 이것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보통 구워 먹거나 튀겨 먹는데, 살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바다생선으로는 좀 비싸지만, 도미나 농어 종류도 식당에서 많이 보여요. 이런 생선들은 거의 다 식용이고 현지인들도 즐겨 먹으니까 안심하고 드셔도 돼요. 현지인들이 가장 흔하게 먹는 방식은 역시 '찜(hấp)'이나 '구이(nướng)'인 것 같아요. 특히 생선을 통째로 튀기거나 구워서 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는 건 정말 별미죠. '까잉 쭈어(Canh Chua)'라는 시큼한 생선탕도 유명하고요. 저는 주로 집에서 간단하게 소금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굽거나, 야채 넣고 찜으로 해 먹는 편이에요.
신선한 생선을 사려면 아무래도 동네 재래시장이 제일 좋아요. 아침 일찍 가면 막 잡은 싱싱한 생선들을 볼 수 있죠. 아니면 롯데마트 같은 대형 마트 수산 코너도 괜찮고요. 생선 고를 때는 눈이 맑고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서 신선도가 중요하니까요.
혹시 모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저는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 같은 거에 좀 예민해서, 조리 전에 레몬즙이나 향신료 같은 걸 좀 써서 비린내를 잡는 편이에요. 특정 생선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미리 물어보고 드시는 게 좋겠죠. 혹시 둘친드라 중에 베트남 생선에 대해 더 잘 아시거나, 맛있게 먹는 꿀팁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