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한국 식료품 보낼 때 이거 꼭 알아둬야 해!
엄성호 · 기타 · 2026-07-12 (수정 2026-08-26) · 조회 66 · 댓글 8
직접 한국에 있는 가족한테 한국 식료품 좀 보내보려다 완전 헤맸던 경험이 있어. 둘친들도 혹시 나처럼 한국 식료품 택배로 보내거나 들고 갈 일 있을까 봐 내가 알아본 것들 공유할게.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역시 '통관'이더라고. 모든 한국 식료품을 다 보낼 수 있는 게 아니야. 특히 육류나 육가공품 (소시지, 햄 이런 거), 그리고 생과일, 채소는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돼. 김치 같은 발효식품은 포장만 잘하면 괜찮은데, 이것도 양이 많으면 안 될 수도 있고.
세관 신고 기준도 있는데, 개인 사용 목적으로 소량만 허용돼. 이걸 판매 목적으로 보낸다? 그럼 절차가 훨씬 복잡해지고 관세도 엄청 붙어. 보통 1인당 반입 허용량을 넘어가면 무조건 신고 대상이고 세금도 내야 해. 정확한 금액은 그때그때 다르니 확인 필수!
검역 절차 필요한 품목도 꽤 많아. 씨앗류나 일부 곡물 같은 건 검역 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대. 내가 보낸 건 건어물이나 김, 고추장, 된장 같은 거였는데, 이건 다행히 괜찮았어. 근데 이것도 너무 대량이면 안 된다고 하더라.
포장도 신경 써야 해. 액체류는 무조건 이중 삼중 포장하고, 파손 위험 있는 건 뽁뽁이로 칭칭 감아야 해. 그리고 유통기한이 너무 짧은 제품은 아예 보내지 않는 게 좋아. 혹시라도 통관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면 그냥 버려야 할 수도 있잖아.
결론은, '육류, 생과일, 채소'는 거의 포기하고, 나머지는 '개인 사용 목적의 소량'만 보내는 게 가장 안전하다는 거야. 혹시 둘친드라 중에 더 자세한 경험 있거나 추가할 정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면 진짜 도움 많이 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