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신선식품, 롯데마트랑 롯데프레쉬 이용 후기 (+작은 한인마트)
고소윤 · 쇼핑 · 2026-07-21 (수정 2026-08-25) · 조회 47 · 댓글 9
저도 처음에 몰라서 헤맸는데, 호치민 와서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신선한 식재료 구하는 거였어요. 마트마다 다 가보고 배달도 시켜보고 한참 걸렸거든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것들을 둘친드라에게 공유해볼까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선식품은 롯데마트 호치민점이 꽤 괜찮아요. 특히 야채나 과일 종류가 다양하고, 한국에서 보던 익숙한 것들도 많아서 좋더라고요. 고기나 해산물도 신선도 관리가 잘 되는 편이라 믿고 살 수 있었어요. 다른 로컬 마트나 작은 한인마트보다는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이지만, 품질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 가는 수준이에요. 근데 솔직히 저는 롯데마트까지 직접 가는 게 너무 귀찮을 때가 많아서 요즘은 롯데프레쉬를 자주 이용해요. 배달 서비스가 정말 편리해요. 앱으로 주문하면 정해진 시간 안에 집까지 딱 가져다주니까 편하더라고요. 신선도 걱정도 좀 했는데, 아이스팩이랑 스티로폼 상자에 꼼꼼하게 포장돼서 와서 만족했어요. 최소 주문 금액이 있긴 하지만, 이것저것 담다 보면 금방 채워지고, 배달비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급하게 장 볼 때나 날씨 안 좋을 때 특히 유용해요. 다만 가끔 품절된 품목이 있어서 아쉬울 때가 있는데,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요. 가끔 한국에서만 파는 특별한 식재료나 반찬 같은 거 필요할 때는 동네 작은 한인마트를 찾아가요. 킴마트 같은 곳은 롯데마트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한국 식재료 전문으로 하는 곳들이라 김치나 젓갈류, 특이한 채소 같은 건 더 종류가 많더라고요. 이런 곳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 정말 편리해요. 계산 절차나 반품 같은 건 롯데마트처럼 시스템화되어 있진 않지만, 사장님들이 워낙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신선식품 때문에 고민 많으셨던 둘친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혹시 다른 좋은 한인마트나 숨겨진 꿀팁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