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겪은 종교 관련 재미있는 오해썰 풀어봤어요 ㅋㅋㅋ
장상환 · 기타 · 2026-08-23 (수정 2026-09-06) · 조회 108 · 댓글 6
요즘 마라톤 준비하느라 매일 아침 뛰고 있거든요. 어제도 엄청 힘들게 달리고 나서 집 근처 단골 카페에서 얼음물 마시면서 앉아있었어요. 몸이 너무 쑤셔서 무심코 '아이고... 내 팔자야' 하면서 허리 두드리고 있었어요. 근데 카페 사장님이 갑자기 오시더니 얼굴에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무슨 일 있으세요? 이 근처에 아주 유명한 점집이 있는데...' 이러시는 거 있죠. 난 그냥 운동하다 힘들어서 그런 건데, 사장님은 제가 엄청 심각한 고민을 안고 종교적인 위로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셨나 봐요. 너무 당황해서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보시더라고요 ㅋㅋㅋ 베트남 사람들이 종교심이 깊어서 그런가, 가끔 이렇게 예상치 못한 오해를 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