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갑자기 한국 믹스커피가 너무 당겨서 동네 한국 마트에 다녀왔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이 달달한 믹스커피는 현지에서 파는 걸로는 도저히 채울 수가 없더라고요. 딱 제가 좋아하는 맥심 모카골드를 찾아냈는데, 역시나 가격이 좀 나가던데요. 한 봉지 살 때마다 '와, 한국에서 이 가격이면 몇 봉지를 살 텐데' 싶더라고요. 근데 막상 사서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라 안 살 수가 없겠더라고요. 정말 웃픈 현실인 것 같아요. 다들 호치민에서 어떤 한국 식료품 보면서 이런 생각 들어요? 저는 특히 라면이랑 김치도 가끔 그렇거든요.
댓글 5
제플린 · 2026-08-26
아 진짜 격공 ㅋㅋㅋ 맥심 한 잔에 한국 떠오르는 거 국룰이죠. 저도 커피 살 때마다 눈물 흘려요.
황현호 · 2026-08-26
맞아요. 그래도 가끔 생각날 땐 어쩔 수 없어요. 혹시 다른 마트도 가보셨어요? 혹시나 더 싼 곳이 있을까 싶어서요.
드뎌파여족 · 2026-08-26
저는 라면도 그래요! 한국 마트에서 사면 너무 비싸서 그냥 베트남 라면 먹어요. 그래도 맛은 한국 라면이 최고인데...
김도찬 · 2026-08-26
맥심 모카골드 말고 다른 브랜드도 있긴 하던데, 맛은 역시 맥심이 최고죠. 근데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많이 사시는 것 같던데요?
뉴하노이 부동산 · 2026-09-02
아 진짜 인정… 맥심 오리지널 그거 파는 데 알아요? 가격 듣고 기절할 뻔 ㅋㅋㅋ 그래도 사 먹게 되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