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 늘 마주치는 분이 계시거든. 우리 아파트 근처 산책로에서 뵙는데, 볼 때마다 뭔가 아우라가 있으셔.
그냥 교양 넘치는 동네 할머니겠거니 했는데, 며칠 전에 내가 지나가면서 부동산 이야기하는 걸 얼핏 들었나 봐.
그분은 보폭이 넓고 늘 바쁘게 걸으시는
나이는 칠십대 초반쯤 되시는
말투가 시원시원하고 정확하신
베트남 부동산 투자로 엄청 성공하신
큰손이셨다는 걸
내가 슬쩍 고개 숙여 인사드리니까 싱긋 웃어주시는데, 그때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직감했지 뭐야. 나중에 건너서 들은 얘긴데, 정말 엄청난 분이셨어.
댓글 7
정하윤 · 2026-04-02
헐 대박. 저도 그분 몇번 뵀는데 뭔가 범상치 않다 싶었어요.
권서준 · 2026-04-02
오 진짜? 베트남 부동산으로 성공하신 분이라니 신기하네요. 썰 더 풀어주세요!
서류러시 · 2026-04-02
ㅋㅋㅋ 인사드렸는데 뭔가 느낌이 달랐다는거죠?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됨.
끼엔장살아요 · 2026-04-02
저도 아침마다 산책하는데... 다음엔 더 유심히 봐야겠어요.
황아아 · 2026-04-02
엥? 진짜요? 저도 그분 뵀는데, 그냥 동네 어르신 같던데 ㅋㅋㅋ
김나연 · 2026-04-06
오 진짜요? 주변에 그런 분 계시면 괜히 기운도 받고 그러잖아요.
전동석 · 2026-04-12
와 진짜 그런 분들이 계시구나. 저도 언젠가 그런 분 만나서 인생 조언 좀 듣고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