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군 펍에서 맥주 마시려다 그냥 나왔네...
홍주원 · 일상/커뮤니티 · 2026-04-06 (수정 2026-08-29) · 조회 49 · 댓글 6
오늘 퇴근하고 몸도 찌뿌둥해서 7군에 괜찮다는 펍 하나 찾아갔었어요. 조용히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 마무리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들어가 보니 웬걸, 한국 분들 단체 손님이 엄청 크게 떠들고 계시는 거였어요. 다들 술이 한두 잔 들어가신 건지 목소리가 아주 그냥... 너무 시끄러웠어요. 혼자 구석에 앉았는데도 대화 소리가 다 들리고, 조용히 맥주 마실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결국 맥주 한 모금도 못 마시고 그냥 나왔지 뭐예요. 요즘 7군 펍이나 식당 가면 한국 분들 단체 손님들 많더라고요. 좋은데 가고 싶은데 이런 경험 몇 번 하니 괜히 망설여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