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집 구할 때 황당했던 경험 얘기해봐!
임시우 · 자동차/바이크 · 2026-05-21 (수정 2026-10-12) · 조회 118 · 댓글 6
요즘 주변에서 이사 때문에 집 구한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잖아요. 문득 몇 년 전에 제가 호치민 처음 와서 집 구할 때 겪었던 황당한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있었는데, 위치도 좋고 뷰도 시원하고 집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많아서 '이거다!' 싶었죠.
다 좋았는데 계약서 쓰기 바로 직전에 집주인이 그러는 거예요.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가 산책하다가 가끔 우리 집 베란다에 와서 꼭 쉬어야 한다는 거예요. 자기가 데리고 와서 잠깐 있다가 가겠대요.
진짜 처음엔 농담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표정이 너무 진지한 거예요. 매일 오는 건 아니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라는데, 와 진짜 어이없어서 말문이 막혔죠.
결국 그 집은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계약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황당한 경험이었어요. 둘친들은 집 구하다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 겪은 적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