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벤탄 시장 근처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어.
옆 테이블 한국인 관광객이 나한테 길을 물어보더라고. 처음엔 나를 현지인으로 봤는지 영어로 "Excuse me, do you know how to get to..." 이렇게 말을 걸더라.
그래서 나도 영어로 대답해주려는데, 갑자기 "어? 한국분이세요?" 이러면서 완전 한국말로 돌변해서 길을 물어보는 거야.
나도 모르게 순간 '네..?' 하고 어버버 했잖아 ㅋㅋㅋ. 당황스러운데 웃음만 나오더라.
댓글 7
고민준 · 2026-06-29
ㅋㅋㅋㅋㅋ 완전 공감해요. 저도 첨에 외국인인 줄 알았다가 한국말 들으면 뻘쭘하더라고요.
하승현 · 2026-06-29
아니 한국인 관광객들 왜 그랬대요 ㅋㅋㅋㅋ 길 물어볼 수도 있지 굳이 외국인인 척?
손수아 · 2026-06-29
오히려 좋아! 저도 한국분 만나면 반가운데. 어디 카페인지 궁금하네요.
권소연 · 2026-06-29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길 물어보다가 한국인 줄 알고 완전 한국말로 바꿔서 말했더니 상대방도 당황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