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 운영하면서 진짜 별의별 일 다 겪는다. 내가 여기 호치민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한국 사람들끼리는 으레 정으로 뭉쳐야지 하는 그 생각 있잖아.
그게 오히려 독이 될 때가 많더라고. 솔직히 처음엔 같은 한국인이니까 좀 더 잘해주고, 급하면 외상도 주고 그랬거든.
근데 그런 호의를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 외상값 떼먹고 잠수타는 건 예사고, 나중에 되려 목소리 크게 내면서 갑질하는 사람까지 보니까 진짜 정나미 떨어져.
여기가 타지라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어디든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은 건가 싶기도 하고. 이제는 그냥 철저하게 비즈니스적으로 대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
댓글 7
김다은 · 2026-07-29
아 진짜 너무 공감되네 ㅋㅋㅋ 나도 비슷한 경험 몇 번 있어서 이제 그냥 아오자이 사장님한테만 잘해드림.
민윤주 · 2026-07-29
타지에서는 한국인끼리 더 똘똘 뭉쳐야 한다는 말도 있던데, 현실은 또 다르네요.
유상준 · 2026-07-29
정으로 시작했다가 뒤통수 맞으면 진짜 기분 더럽죠. 앞으로는 그냥 칼같이 계산하는 게 낫겠네.
손민우 · 2026-07-29
듣기만 해도 혈압 오르네 ㅋㅋㅋ 그래도 카페 사장님 힘내세요! 나중에 꼭 대박 나실 거임.
하건우 · 2026-07-30
아 진짜 너무 공감돼요. 특히 여기서는 더 심한 거 같아요 ㅠㅠ
김수아 · 2026-07-31
아 진짜 공감돼요. 저도 처음엔 한국사람이라고 믿고 맡겼다가 돈 떼인 적 한두번 아니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