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들은 한국인 관련 이야기에 씁쓸했어
BlueChristmas · 봉사활동 · 2026-09-09 (수정 2026-10-11) · 조회 74 · 댓글 5
오늘 타오디엔에 있는 Bakes Bánh Pháp & Cà Phê 다녀왔는데, 거기 빵이 진짜 맛있잖아. 4.7점 괜히 주는 게 아니더라고.
테이블에 앉아 커피 마시다가 옆 테이블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어. '한국인들은 왜 다 똑같이 생겼냐, 다 성형해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뉘앙스의 얘기를 하더라고.
내 귀가 쫑긋했지. 내가 무슨 연예인처럼 엄청 예쁜 얼굴도 아니고, 그냥 흔한 한국인 얼굴인데 말이야. 누가 보면 한국인은 다 무슨 공장에서 찍어내는 줄 알겠어.
아니 왜 이렇게 한국 사람만 보면 성형부터 떠올리는지 모르겠어. 그냥 내가 한국인이라서 더 신경 쓰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괜히 기분이 좀 그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