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인턴 뽑는다고 이력서 좀 봤는데, 나 진짜 너무 웃겨가지고 둘친들한테 얘기 좀 할게.
해외 경험 란에 다들 뭘 쓰는 건지, 가끔 보면 어질어질하다니까.
어떤 분은 '글로벌 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 이렇게 써놨길래 와 진짜 대단하다 싶었거든.
근데 상세 내용 보니까 OO어학연수 6개월에 유럽 배낭여행 3개월이 끝이더라고.
물론 이것도 좋은 경험인데, '시장 분석'은 좀... 혼자 속으로 푸하하 웃었네. 다들 경력 부풀리는 거 대단하다 싶어.
댓글 5
SaigonFever · 2026-09-10
아니 진짜 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한 거 봤어. 해외 경험이라고 동남아 한달살기 쓰고 해외영업 전략 기획이라고 써놨더라.
씨엘ㅋ · 2026-09-10
진짜 솔직히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경험인데, 해외라고 하면 뭔가 있어보이나? 나도 가끔 헷갈림.
제황 · 2026-09-10
그래도 어학연수 6개월이면 꽤 길지 않나? 물론 '글로벌 시장 분석'은 좀 오바긴 하다 ㅋㅋㅋ
성재윤 · 2026-09-10
요즘은 그냥 다들 뻥튀기해서 쓰는 추세인듯.. 나도 예전에 알바 면접 볼 때 외국인 친구 사귀기 써놨던 거 생각남.
하노이마사지 · 2026-09-11
ㅋㅋㅋㅋㅋ '글로벌 시장 분석'이라니 ㅋㅋㅋ 나도 다음엔 '세계 평화 증진'이라고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