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늘 가던 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컵에 베였지 뭐야. 피가 막 나는데 순간 너무 당황스러운 거야. 한국 같았으면 약 찾거나 대충 휴지로 누르고 말았을 텐데.
카페 아주머니가 보시더니 막 뛰어오셔서 괜찮냐고 하시면서 반창고랑 소독약까지 챙겨주시는 거 있지. 꼭 우리 엄마처럼 걱정해주시는데 너무 따뜻하고 감동받았잖아.
호치민에서 이런 작은 정을 느낄 때마다 진짜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니까. 한국 엄마가 옆에 있는 것처럼 든든한 느낌.
댓글 5
한예주 · 2026-09-11
아이고 손가락 베이셨어요?ㅠㅠ 진짜 급하면 당황하죠. 그래도 따뜻한 분 만나셨네요. 다행이에요.
유상준 · 2026-09-11
진짜 베트남 사람들 마음이 따뜻하긴 해요. 저도 길에서 넘어졌는데 모르는 분들이 와서 도와주더라고요.
구도현 · 2026-09-11
오 그런 경험 하셨구나. 저도 동네 마트에서 계산하는데 잔돈 좀 헷갈렸더니 사장님이 직접 확인해주시면서 웃어주심 ㅋㅋ
빙그레야 · 2026-09-11
아이고.. 근데 너무 심한거 아니죠? 약국 가서 제대로 소독하고 밴드 다시 붙이세요.
황유나 · 2026-09-11
ㅋㅋㅋ 한국 가면 약국에서 반창고 100개 사서 쟁여놔야겠어요. 그래도 정은 베트남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