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빨래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났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옷들 정말 대부분 손이 잘 안 가네요. 여기 날씨에 맞지 않는 두꺼운 옷도 많고, 또 재질도 왠지 답답하고.
그래서 여기서 옷을 좀 사볼까 해도, 둘친드라, 사이즈가 너무 달라요. 허리나 팔 길이는 괜찮은데 어깨가 너무 크거나, 아니면 디자인이 너무 현지 스타일이라 입기가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 속상해요. 새 옷 사려면 한참 돌아다녀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댓글 4
성태윤 · 2026-10-09
아 진짜 공감해요 ㅠㅠ 한국 옷은 너무 두껍고 여기 옷은 뭔가 어깨가 딱 안 맞고 그러더라구요. 여름 옷이라도 한국은 얇은 면인데 여긴 좀 더 톡톡한 재질인가 싶기도 하고.
김예은 · 2026-10-09
사이즈 진짜 복불복이에요. 저는 그냥 저렴한 데서 좀 사서 줄이거나 수선해서 입어요. 아니면 한국에서 보세옷 좀 많이 사두는 것도 방법이긴 하고요.
우영수 · 2026-10-09
ㅋㅋㅋ 저는 그래서 그냥 편한 반팔티 같은거만 한국에서 몇 벌 가져오고, 나머지는 여기서 다 샀어요. 어차피 여기서 오래 살거면 현지 옷에 적응하는 게 낫더라고요.
원격체크 · 2026-10-09
저는 한국 옷 다 갖다 팔고 여기서 싹 새로 샀어요. 맘에 드는 거 찾으려면 좀 발품 팔아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맞는 거 찾으면 뿌듯함. 린넨 같은 시원한 소재 추천해요.